마이클 “더 그라인더” 미즈라치, 첫 CSOP 타이틀 획득

– 마이클 미즈라치, CSOP 우승 업적 달성

– CSOP 이벤트 통해 세인트 주드 병원을 위한 기금 마련

마이클 “더 그라인더” 미즈라치는 포커 커리어에서 많은 업적을 쌓아왔다. 더 헨든 몹에 따르면 평생 상금 1,76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으며,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에서 금팔찌 6개를 획득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여름 온라인 이벤트에서 금팔찌를 차지했다. 하지만 그는 한 번도 포커 자선 시리즈(CSOP) 이벤트에서 우승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미즈라치는 럭키 하트 포커 오픈(LHPO)의 일환으로 세미놀 하드 록에서 열린 CSOP $300 All In for St. Jude 자선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03명이 참가해 1만 5천 달러의 상금 풀을 형성했으며, 플로리다와 푸에르토리코에 있는 세인트 주드 아동 연구 병원의 전무 이사 리제트 도라도가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세인트 주드 병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이번 자선 이벤트에는 켄 “티치” 올드리지, 영화 제작자 랜달 에밋, 에스더 “에테이” 테일러, 매트 월드론, 게이브 라모스, 댄 스타빌라 등이 참가했다. 특히 에밋은 자신의 테이블에서 탈락한 플레이어의 재입장 비용을 대신 지불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대회 외에도 플레이어 파티, 추첨 행사, 그리고 침묵 경매가 진행되어 기금 모금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약 8만 달러의 기금이 모인 것으로 추산된다.

미즈라치는 이번 대회에서 5,000달러의 1위 상금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첫 번째 브레이크 때 칩 리더 자리를 차지하며 트로피와 1,000달러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았다. 당시 그는 158,500(159 bb)의 스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큰 스택은 91,000이었다.

이번 이벤트는 미즈라치에게 비교적 작은 대회였지만, 그의 포커 명예의 전당에 걸맞은 커리어에 또 하나의 업적을 더했다. 그의 커리어에는 WSOP $50,000 포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세 번(2010, 2012, 2018) 우승한 기록도 포함되어 있다.

CSOP 세인트 주드 올 인 최종 테이블 결과

예정된 CSOP 이벤트

포커 플레이어들은 다음 CSOP 이벤트를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 CSOP 이벤트 #78: 베팅 온 브라이트 퓨쳐스가 이번 금요일인 1월 24일, 라스베이거스의 서던 글레이저스 와인, 스프라이츠&비어에서 열린다. 이 $300 바이인 이벤트에서는 5,000달러의 상금과 9,000달러 이상의 기부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환대 산업 자선 재단(HCF)을 지원한다. HCF는 라스베이거스 지역에서 환대업 또는 요리 예술 분야의 경력을 꿈꾸는 지역 학생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헌신하는 20명 이상의 최고급 환대업 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HCF는 장학금과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라스베이거스 환대 산업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월 12일, 이벤트 #79: CSOP 시상식과 포커 토너먼트가 라스베이거스의 비아 브라질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열린다. 이 연례 행사는 올해의 자원봉사자, 올해의 사진, 올해의 자선 이벤트 등 다양한 상을 수여한다.

2월 19일, 이벤트 #80: 올 인 다크가 라스베이거스의 더 스페이스에서 개최되며, 이는 먼데이즈 다크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더 스페이스에서는 매달 두 번, 마크 슈녹이 음악 게스트, 버라이어티 쇼, 특별 게스트로 구성된 독특한 캐스트를 모아 90분간의 엔터테인먼트, 대화, 그리고 웃음을 선사한다. 먼데이즈 다크의 목표는 90분 동안 1만 달러를 모금하여 네바다 남부 지역의 다양한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먼데이즈 다크는 200개 이상의 지역 비영리 단체와 협력해 라스베이거스 밸리를 위해 2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