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타즈 오픈, 필라델피아에서 미국 첫 개최

-포커스타즈 오픈 시리즈, 북미 데뷔전 4월 개최

-총 상금 보장액 $500,000 화제

포커스타즈 오픈 시리즈가 오는 4월 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북미 데뷔전을 치른다.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이 새로운 시리즈는 미국 동부 지역에 포커 열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포커스타즈는 2024년 말, 보다 많은 지역에서 보다 저렴한 바이인으로 포커를 즐길 수 있도록 포커스타즈 오픈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이 시리즈는 기존의 영국 & 아일랜드 포커 투어 (UKIPT), 유레카 포커 투어, 에스텔라스 포커 투어 (ESPT), 프랑스 포커 시리즈 (FPS) 등 유럽의 인기 시리즈를 대체했다.

현재까지 포커스타즈 오픈은 유럽 전역에서 여러 차례 개최되었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지에서 열린 대회들은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첫 대회였던 이탈리아 캄피오네 스톱 역시 메인 이벤트를 비롯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더블린, 나뮈르(벨기에), 말라가(스페인), 맨체스터에서도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포커스타즈 오픈이 대서양을 건너 포커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필라델피아 시리즈

‘형제애의 도시’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바이인 $300에서 $2,200까지 다양한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특히 텍사스 홀덤 이벤트들이 대규모 필드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Live! Casino & Hotel에서 열리며, 이곳은 이미 포커스타즈 브랜드 이벤트를 여러 차례 개최한 바 있다.

시리즈의 하이라이트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메인 이벤트로, 바이인은 $1,100이며 총상금 보장액은 $500,000에 달한다.

또한, 오는 3월 26일부터 온라인 포커 토너먼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뉴저지 및 캐나다 온타리오 거주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본선 진출 기회를 노릴 수 있다.

펜실베이니아는 온라인 포커 합법화 이후 꾸준히 뜨거운 인기를 끌어온 지역으로, 이번 대회가 현지 포커 시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